아산 탕정 호반써밋 줍줍 할지 분석해보기(잔여세대 모집)

아산 탕정 호반써밋 줍줍 중단사태

원래는 2월 6일이 아산 탕정 호반써밋 줍줍 신청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인원이 신청을 하다보니 서버가 터져버려서 급기야 잔여세대 모집 중단. 그리고 추후 재공지 및 신청.

대단합니다. 아마 이런 사태로 인해서 더 주목을 받게 되어서 경쟁률이 더 올라가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재공고를 기다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심심해서 아산 탕정 호반써밋 줍줍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과연 줍줍을 했을때, 프리미엄이 붙을지, 아니면 돈을 벌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한 것이죠. 그럼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아산 지역 분석

이번에 잔여세대 줍줍을 모집하는 아산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위와 같이 선문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이게 택지가 조금 이쁘지는 않게 나와있는데 뭐 새아파트 단지 들어서면 확 달라지죠.

 

그런데 보시면 아산이기는 한데 아산시와, 천안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게 탕정입니다. 그것도 천안의 청담동이라고 불리는 불당(신불당)바로 옆에 위치해 있죠. 이래서 탕장이 정말 핫한 것입니다.

 

원래 탕정은 중간 네모 지역인데, 이번에 줍줍하는 탕정 호반써밋은 왼쪽 네모입니다. 그래도 뭐, 신불당이랑 가깝죠. 이거 하나만 봐도 들어가도 된다고 봅니다. 천안 최고 대장 지역 신불당과 가까운 택지, 새아파트.

 

천안-아산 시세

일단 프리미엄은 대략 저는 최소 지금 1억은 먹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옆에 있는 트파팰리스도 대략 4억 5천이상 볼 수 있구요

 

밑에 있는 탕정 택지쪽 보면 답이 나옵니다. 여기보다 뭐 불당에서 더 멀고 해도 어차피 도찐개찐이죠.

 

거기에 지금 천안/아산 둘다 매매/전세 불장입니다. 지방쪽 광역시나 왠만한 대도시들은 다 비슷한 지수차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방은 불장중

 

아산 천안 공급 데이터

인허가

먼저 충남 인허가 물량입니다. 인허가를 받아야 아파트 착공을 하고 준공까지 되는데요, 대략 인허가 시점부터 4~5년 후 입주물량이 됩니다. 

 

보시면 줄고 있습니다. 이게 충남뿐만 아니라 왠만한 지방이 다 이렇죠. 희한하게 가격이 오르거나 올라갈 기미가 보이면 인허가, 착공이 늘어야 하는데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부동산 규제의 영향)

 

입주물량

다음은 더 직접적이고 정확한 입주물량 데이터입니다. 충남 전체로는 21년은 부족, 22-23년은 적정입니다.

 

천안시로 보면 21년 부족 심각(올해 많이 상승할겁니다). 22-23년 적정.

 

아산 탕정과 가까운 시세리딩 해주는 천안 서북구는 심각한 부족이 계속됩니다. 신불당-불당은 정말 많이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아산은 22, 23년 과공급이긴 한데 이게 탕정에 입주하는 물량들입니다;; 때문에 천안-서북구-아산 이렇게 보시면 입주물량 과다는 커녕 적정에서 약간 모자른 수준이 되는 것이죠.

 

단 탕정 입주 시즌에는 모두 매매와 전세 강보합을 예상합니다. 물량엔 장사가 없거든요.

 

 

미분양

안봐도 뻔하지만 그래도 보겠습니다. 추세가 중요한데 계속 미분양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뭐 아예 없구요.

 

아산도 보시면 2017년을 기점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미분양은 조금 동행-후행지수 성격이 강해서 미리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산 탕정 호반써밋 줍줍 ?

저는 무조건 여유가 되신다면 고(GOGO)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충남/충북도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곳보다 상승폭도 크지 않았구요.

 

주의!!! 꼭 중도금 대출이 되는지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중도금대출 가능여부 및 한도 총정리 포스팅 보러가기)

 

상승 시작 전에 조정지역(청주, 천안)을 맞아서 주춤하고 있지만 어차피 지금은 지방이 다 오르는 추세입니다. 추세를 꺾으려면 강력한 입주물량(지속적이고도 많은)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지방 상승이 유동성장(투자의 성격이 짙은)이 아니라 오히려 실거주장(실제 양질의 아파트가 부족)의 성격이 있어서 쉽게 꺾이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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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호반써밋이 23년 7월 입주예정인데요, 최소 23년까지 상승장 유지, 탕정-천안 서북구 지역은 입주시즌에는 강보합을 예상합니다. 양도세, 임대차법으로 4년간 묶이는 전세로 실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세 물량은 많지 않을 겁니다. 천안 불당에 가까운 새아파트라서 실제 거주성도 정말 좋구요. 

 

모두들 줍줍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