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광염 증상 알아보고 치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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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1. 25. 10:32
오늘은 고양이 방광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감기라도 걸리는 날에는 정말 아찔해지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꼭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옷을 더욱더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는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한번 집사님들을 위한 우리 냥이의 건강 상식을 증진시키고 궁금해하시는 고양이 방광염 증상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도 어찌보면 사람과 같아서 걸릴 수 있는 질환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는 사람과 정말 비슷한 것들이 많아서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요, 방광염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냥이들도 신장이 있고 여기에는 노폐물이 쌓이고 배출되는 것이 소변입니다. 그런데 가끔 고양이들이 평소와는 다른 소변 행동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 방광염 증상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던지, 또는 불편함을 표현하는 식으로요. 확실히 평소에 하던 것과는 다릅니다. 관찰해보시면 알 정도로요. 자주 화장실에 가는 행동, 혈뇨나 소변량이 확 줄어버렸다든가 하던지요. 또 과도한 생식기에 대한 그루밍도 있습니다.
이러다가 고양이가 화장실에 너무 오랫동안 안가거나 소변량이 정말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고양이가 아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사실 인터넷 찾아보고 할 시간에 병원에 가는 것이 훨씬 고양이를 위한 일입니다)
참고로 이 방광염은 고양이 나이로 7세가 넘으면 많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왜 걸리는 걸까요?
정말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최근에 사료를 바꿨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습식사료에서 건식사료로 바꿔서 섭취하는 수분이 줄어들어서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조금 더 지켜보시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서 방광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는 비율은 상당히 낮기는 하지만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면 '특발성 방광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전체 방광염 중에서 약 7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 수분 섭취 부족입니다. 이외에도 종양이나 결석, 선천적 이상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방광염 치료
치료는 대배분의 경우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또 약물을 통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게 잘 낫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계속 그런다면 더 정확한 진단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변검사, 방사선 또는 초음파 검사로 원인을 찾게 되죠.
방광염 예방하기
사실 아직까지 확실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역시나 이럴때는 스트레스(낯선 사람이나 동물과의 조우, 이사, 개수부족, 소음 등)가 제일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고요. 따라서 이런 스트레스를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물을 많이 주고, 습식사료 주기가 좋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방광염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소중한 냥이를 위해서 집사님들의 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동물병원에 방문을 빨리 해보시는 것을 마지막으로 더 강조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